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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 진보 인천 남동구청장, 향후 3년 복지와 환경 '주력'
배 구청장 1주년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남동구' 토론회 개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이 배출한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남동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오후 취임 기념식이 아닌 구민들에게 지난 1년의 시책을 보고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구의원, 남동의제21, 복지협의체,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이번 토론회는 '행복도시 남동발전' 주제로 배 구청장의 1년간 추진한 시책들을 돌아보고, 3개 분야의 전문가의 정책제안 및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 역점전략 과제들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 인천뉴스  
 

토론회에 앞서 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전문가의 지적과 정책제언들을 제도적이나 재정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 추진하고, 지속적인 검토와 구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순하게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지역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해 앞으로 3년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제시하는 자리"라고 강조.

이어진 토론회는 배진교 구청장의 사회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남동구의 시책들을 분석 평가한 후, 2부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소주제에 소관국장들이 패널로 나와 시책을 발표하면 전문가 집단의 패널이 질의와 정책제안형식으로 이뤄졌다.

임석기 주민생활국장은 '복지환경분야 현주소 및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확립 ▲아이들이 건강한 혁신교육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복지환경개선을 약속했다.

   
 
  ⓒ 인천뉴스  
 

이에 유해숙 서울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복지환경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어필하고, 보편적복지의 정책으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부적 멀티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육성지원이 이행돼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생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검토를 주문했다.

도시교통분야를 발표한 하명국 도시관리국장은 "자연친화적이며 시민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성 및 주차난 해소 등의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문화 도시, 변화와 미래를 여는 역동적인 첨단도시 구축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는 "남동구의 지역여건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 생태학습도시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래포구와 그 주변지역을 생태문화적으로 복원해서 관광과 문화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피력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입체적 주차장 마련 및 블록단위 '그린파킹제' 시범사업을 제시했다.

   
 
  ⓒ 인천뉴스  
 

또한,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김일영 위원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관계로 지방재정 관리제도의 내실화와 가용재원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총액 인건비처럼 가칭 '총액행정 운영경비 관리제' 같은 시책 검토를 요청하고 참여예산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 남동구 정책자문위원들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소위원회만 10회에 걸쳐 개최 토론과 주요시책들을 분석하며 정책제안 과제들을 연구해왔으며, 앞으로 분야별 또는 주제별로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조전혁 국회의원, 배진교 남동구청장, 천정숙 남동구의회 의장이 남동구 1주년 성과보고 영상물을 지켜보고 있다.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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