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상당히 애용하고 있는 도구인데 한 번 실행해두면 재부팅을 하더라도 사용자가 종료할 때까지 그 상태가 유지되고 텍스트를 입력한 다음에는 저장할 필요도 없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구석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탕화면에 포스트잇과 유사한 텍스트 입력 상자를 띄우려는 분들이 많은 것이겠죠?
그런데 혹시 처음 사용을 해보는 것이라서 컴퓨터 포스트잇을 켜거나 다루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아래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적었으니 읽어보시면 됩니다.
일단 실행하는 방법부터 얘기하자면 윈도우10 레드스톤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작업표시줄 검색 도구에 [stiky]를 입력한 뒤 결과값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10 이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키보드에서 [Ctrl + R]을 누른 뒤 명령어로 [stikynot]를 적어주면 바탕화면에 노란색의 포트스잇이 나타날 것입니다.
실행한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기능을 활용할 순서인데 서두에서 언급을 했듯이 그냥 텍스트를 적어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위치나 사이즈는 상자의 상단 혹은 모서시를 커서로 잡고 드래그 앤드 드롭을 해주면 되죠.
그리고 간단한 상자의 색상도 변경이 가능한데 레드스톤은 공백을 한 번 클릭하고 상단의 점 세 개가 그려진 아이콘을 누르면 되고 하위 버전의 운영체제는 공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색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외에도 몇 가지 기능들이 있는데 [Ctrl + Shift + < or >]를 눌러서 포스트잇에 적어둔 텍스트 사이즈를 조절한다거나 [Ctrl + L or E or R]를 눌러서 정렬 상태를 맞춰주거나 [Ctrl + B]로 글자를 굵게 하거나 [Ctrl + I]로 텍스트를 기울이거나 [Ctrl + U]로 밑줄을 그어줄 수 있습니다.
애초에 간단한 내용들을 입력하는 것이 목적이니 굳이 단축키를 알아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단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하여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