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날짜가 자동변환하는 서식과 수식을 취소하는 방법 안내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빠르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화 기능이 설정되어 있는데, 대부분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지만 몇 가지는 작업을 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엑셀 날짜 자동변환은 숫자를 입력할 수 없어서 난감할 수 있죠.
이럴 땐 설정을 바꿔서 엑셀 날짜 자동변환 취소를 해주거나, 입력하는 방식을 바꿔서 엑셀 날짜 서식이 바뀌지 않도록 작업을 해주면 되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에 엮어두었으니, 혹시 필요로 하던 정보였다면 읽고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엑셀 날짜 수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설정을 해두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문서를 열고 내용을 입력해야 할 셀을 선택합니다. 드래그 앤드 드롭이나 키보드에서 [Shift + 방향키]를 눌러주면 됩니다.
범위를 지정했다면 그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몇 가지 메뉴들이 나열되는데, 여기서 서식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메뉴를 누르고 설정 화면을 실행했다면 이번에는 왼쪽에서 텍스트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제 지정해둔 범위에는 [1/12] 혹은 [1-12]와 같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입력한 내용 그대로 출력이 될 것입니다. 간단하죠? 텍스트로 지정했으니, 텍스트가 나오는 것이죠.
미리 지정을 해두는 것이 아니라 입력하는 방식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숫자를 입력할 때 가장 앞 부분에 작은 따옴표를 붙여주면 되죠. 예컨대 [12/1]이 출력되도록 하고 싶을 땐, 셀에 [‘12/1]을 적고 엔터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숫자 앞에 따옴표를 붙이고 엔터를 누르면, 따옴표는 사라지게 되고 숫자만 그대로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서식 구성 화면을 보면 따옴표를 확인할 수 있죠.
각설하고 엑셀 날짜 자동변환이 문서 작업을 하는데 방해가 될 경우 기능을 해제하는 과정을 적어봤는데, 간단한 내용을 전달한 것에 불과한 빈약한 수준의 글이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들러주신 분들께서 헛걸음을 하시지 않도록 조금은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