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지털 대여비 3,500원 가격담합?


영화를 즐겨 보는 나로서는 불법 다운로드에서 벗어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수익이 가는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영화 디지털 대여료가 어째서 한결같이 3,500원의 돈을 받으면서, 소장 가격은 천차만별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음 3,500원, 네이버 3,500, 곰TV 3,500원 하물며 P2P 가격도 정확히 3,500원을 받고 있다. 소장 가격은 첨부 이미지처럼 6,900원, 3,500원, 5,500원 등 다양하다.

요즘 다 쓰러져 가고 있는 비디오, DVD 대여점에서 영화를 빌리면 여전히 대여료는 2,000원이거나 1,500원이다.

이 말은 정해진 바가 없다는 건데, 그럼 어째서 모든 사이트에서 한결같이 1,500원을 더 받고 있는 것인가?




확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저기 뒤져봐도 1,500원이 더 비싼 이유를 찾을 수 없다. 혹시나 영화사에서 고정하기라도 한 것인가 싶지만 그런 내용을 찾을 수는 없었다.

3,500원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다.

1,500원의 돈은 분명 많은 돈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선택권이 없는 균일한 가격담합의 의혹이 있는 영화 디지털 대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우리 영화의 발전을 위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가격 제시가 없다면, 앞으로도 합법적인 다운로드의 길은 멀기만 하다.

계속 채찍질만 해서 될 일이 아니라 당근을 줘야 한다는 말이다.

'저작권 보호 캠페인' 이전에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사람들을 불법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최소한 500원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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