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라는 사회적 핵심 단어로 로고를 만들었다


요즘의 사회적 핵심 단어이면서, 사회를 반영한 IT의 핵심 단어이기도 한 '소통, Community'.

우리나라는 뉴스를 보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짜증이 솟구치는, 무소통의 MB 정권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배우고 있다.

그러면서 일정한 패배 양상으로 지금은 어찌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 하면서, 다음 대통령 선거에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소통'의 방향과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문제는 소통이 단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기존 방식에서 해답을 얻어야 한다.

그렇다고 골똘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루 종일 보고 있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방식은 바로 참여해서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보완할 것은 보완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오프라인에서 서로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그래서 '소통'이라는 화두로 만나 저녁이나 모여 먹자고, 방향없이 모인 동네 사람들이 방향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 방향이라는 것이 모여서 이야기 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어서 1년이 지나고 또 1년이 지날지도 모르지만, 이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간판을 달아보기로 했다.

누군가 앞장서야 해야 했기에 나를 포함해서, 모이는 여러 명이 이것저것 서로 할 수 있는 걸 나눴다.

난 간판에 어울리는 로고와 간판 디자인 - 실제 간판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서로 공동으로 사용할 상징 정도랄까 - 을 만들기로 했다.

머리를 이렇게 저렇게 굴려가며, 소통과 NC를 적당히 배치해서 로고를 만들었다.

잔머리와 우연과 적당한 짜집기가 성공했는지, 의견은 나름 괜찮다는 평가다.

조금만 더 걷고 뛰면, 이젠 가슴이 답답했던 정치현실에서 '소통'이라고 하는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