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 피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한다. 입술이 트고 피부 건조증, 건선 등으로 겨울마다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1. 미지근한 물로 샤워 및 목욕하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전신욕 혹은 사우나 등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회복, 혈액순환에 좋기는 하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급적이면 짧게 샤워를 끝내는것이 피부에는 좋다. 물론 샤워 직후 바디오일이나 로션을 마사지해가며 발라주는 것이 좋다. 바디오일도 석유계 원료가 사용된 일반적인 것 보다는 천연 원료나 유기농 원료가 사용된 제품이 좋고 혹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발라줘도 보습효과에 좋다.
2. 날씨와는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른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흐려지면 소흘히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썬크림이다. 태양이 강렬한 여름에는 물론 누구나 자외선 차단에 대한 신경을 쓰게 되지만 날씨가 흐려지거나 추워지면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외선은 언제나 피부를 괴롭힐 수 있으므로 늘 방심해서는 안된다. 썬크림 선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나와있다.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해롭지 않은 썬크림 선택법
3. 피부에 부드러운 비누, 샤워 젤등을 쓴다.
세균을 죽여 살균 효과를 가져오는 비누나 샤워 젤등이 있다. 물론 세균을 죽이기는 한다. 하지만 피부에 나쁜 세균 및 좋은 세균까지 몽땅 죽여버리는 것이 문제다. 이로인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피부가 특히 민감한 경우는 손 이나 피부에 쓰는 세정제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