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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다 깍다 ?? 어렵다 우리말!
사이버 치매 인가.. 큰일났네.. 워낙에 영어도 대충, 한글도 대충 써왔더니.. 그것도 웹상에서 휘갈겨서 대강 대강 썼더니..
어떤것이 표준어인지 모르겠고.. 영어도 아닌, 한글도 아닌 모든 언어에 다 약해지고 있는 내 모습이.. 정말 사이버 치매 인것 같다.
얼마전 정리해둔 단어도 또 가물가물하네..
일단 내가 궁금한 깎다 라는 단어 뜻부터 정리하자.
깎다.[동사]
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흔히 말하는 과일을 깎을 때 쓰는 단어임에 분명하다.
그럼?? 깍다는 뭐야? 어디서 나와서 자꾸 깍다와 헷갈리는거지??
깍다로 검색을 했더니 없는 단어라고 나왔다.
결국 '깍다' 라는 단어는 그냥 맞춤법의 에러로 누군가 쓰게 된 부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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