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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표현의 중요성!
얼마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온 할매 할배들의 음악잔치..영화 송포유. 그정도로만 생각하고 오호~ 어거스트러쉬, 또 If only(이프온리) 처럼 큰 기억에 남을 대작이 나왔구나 싶어서.. 단순히 음악과 함께 하는 영화라는 생각에 보기 시작했는데..
음악은 그저 그렇고,, 하나가 남네. 표현의 중요성.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그 시기를 놓치면 다시 접근하기 어렵다는 그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다.
지극히 할매를 사랑하지만 까칠한 할배의 행동들.
자식들에게도 따뜻한 표현 한마디 못하고 늘 싸늘했던 할배가 할매의 죽음과 함께 다시 따뜻해지는 과정을 그렸던 영화다.
영화 초반 장면에서 ..울컥 했던 부분이다.
아내가 길게 살지 못하니까.. 맘편히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란다.
죽음을 앞두면 그렇게 편하게 말하고 만단다 병원에서도.. 흠..
젊은 노래 선생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먼저간 와이프를 회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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