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소통과 연대' 창립 대회


초대합니다

남동 소통과 연대는 개혁과 진보를 향한

더 큰 변화의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자연과 사람 모두가 귀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존중받는,
기분 좋은 도시 남동구를 향한 출발의 자리에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상임대표 배영훈

공동대표 고존수, 권기태, 배동수 드림

식순

1. <남동소통과연대> 창립식 <7시>

2. 이해찬 전총리 강연회 <8시>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ndcommunity
문의 전화 : 032-468-0615
주소 :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1225-26 2층

일시 | 2011년 1월 25일 (화) 늦은 7시

장소 | 남동구청 7층 소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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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다 - 피곤, 얼음, 문


새해가 됐는데, 뭔지 모를 불안감과 피곤이 엄습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월의 나이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 좌우지간 어제와 다르지 않은데 오늘이 자꾸 어색하고 붕 떠있는 듯 하고 이상합니다.

뭘까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데, 자꾸 불안해집니다!

새해 계획 때문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한꺼번에 의욕적으로 일 - 공부 - 사람을 동시에 챙기려 하는 탓인 듯도 하구~

블로그에도 관심이 너무 적어졌네요. 힘내야지!


지치다

[동사]

1. 힘든 일을 하거나 어떤 일에 시달려서 기운이 빠지다.
2.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서, 원하던 결과나 만족, 의의 따위를 얻지 못하여 더 이상 그 상태를 지속하고 싶지 아니한 상태가 되다.

지치다

[동사]

1.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다.
2. 어떤 바닥 위를 미끄러져 나가다.
3. 어떤 바닥 위로 미끄러지며 죽 끌리다.



지치다

[동사]

문을 잠그지 아니하고 닫아만 두다.

지치다

[동사]

마소 따위가 기운이 빠져 묽은 똥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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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락호락, 호락호락하다, 호락 [瓠落]


지난 2010년은 제 개인에게 호락호락한 1년이 아니었습니다. 가혹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하지만 어찌어찌 1년이 모두 모두 지나갔습니다.

요즘은 조금 형편이 나아지긴 했지만, 마음이 아직 긴장을 늦추고 있지 않다는 걸 느끼죠!

그렇지만 조금은 달라진 2011년을 기대하면서, 이제는 조금 긴장을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모두들 2011년이 조금은 긴장을 늦출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락호락

[부사]

일이나 사람이 만만하여 다루기 쉬운 모양.

호락호락하다

[형용사]

찾아보기: 호락호락.

호락 [瓠落]

[명사]

겉보기에는 커도 소용이 없음.



그여자 - 백지영

한 여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여자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여자는 웃으며 울고있어요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이 바람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여잔 웁니다

그 여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그 여자의 마음은 눈물투성이

그래서 그 여자는 그댈 널 사랑 했데요 똑같아서
또 하나같은 바보 또 하나같은 바보 한번 나를 안아주고 가면 안되요

난 사랑받고 싶어 그대여 매일 속으로만 가슴 속으로만 소리를 지르며
그 여자는 오늘도 그 옆에 있데요

그 여자가 나라는 걸 아나요 알면서도 이러는 건 아니죠
모를꺼야 그댄 바보니까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이 바보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여잔 웁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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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월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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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좋은 날' - 감정 표현이 잘된 행복한 노래


감탄사가 절로 나는 멋진 가수, DNA가 전혀 다른 것 같은 가수.

과거 양파가 생각났던 여고생의 인기 가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솔직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가수.

발라드만이 아닌 멋진 퍼포먼스가 있는 댄스 무대도 선 보일 수 있는 멋진 가수.

아이유가 아닐까?

아이유의 신곡 '좋은 날'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 동영상을 자꾸 돌려보게 되는 멋진 노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멋진 3단 고음으로 화제가 된 것이 아주 당연하다고 이해가 되지만, 가창력을 더욱 폼나게 하는 아주 아주 귀여운 '아이구~ 휴! 하나 둘' 하는 중간중간 노래를 빛나게 해주는 아이유의 깜찍한 취임새(?)는 보석이 눈부시게 반짝이게 하는 효과를 만든다.

좌우지간 별별 수식어와 감탄사 뒤에 아이유의 노래가 사람 참참 행복하게 만든다~








좋은 날 - 아이유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 못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하게 입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
아무 일없던 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휴~) 어떡해

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
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

이렇게 좋은 날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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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고드름장아찌, 쇠고드름, 고드름똥


겨울다운 눈이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옥상 작은 창고 지붕 아래로 작은 고드름이 매달려 있더군요.

추워지면 영 싫은데, 여름은 여름이라고 덥다고 싫다고 하죠!

계절의 변화로 풍경이 변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다시 추웠던 날씨가 누그러진다고 하는데, 오늘같이 추운 날은 큰 일이 아니면 나가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드름

[명사]

낙숫물 따위가 밑으로 흐르다가 얼어붙어 공중에 길게 매달려 있는 얼음.

고드름장아찌

[명사]

말이나 행동이 싱거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쇠고드름

[명사] [북한어]

철이 녹아 붙어 고드름처럼 된 것.

고드름똥

[명사]

고드름 모양으로 뾰족하게 눈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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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의 다른 풍경, 같은 사람


추운 겨울이라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리 이웃에는 정말 많다.

오늘 일이 있어서 간 사진 속 장소는, 이 도시에 오래 산 나도 매일 도로 옆이라 스쳐 지나가는 곳이었을 뿐 전혀 다른 풍경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서 만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저 우리와 같은 사람일 뿐이다.

허름하고, 다 쓰러질 것 같은 방 한칸의 작은 집.

전에 있던 보일러가 고장나서 연탄 보일러로 바뀐 뒤에는 연탄을 들여놓으면 아까워서 온종일 연탄 두 장으로 하루를 지내느라 병이 안 올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사진 저 멀리로 보이는 연탄 나눔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신 밝은 웃음과 고맙다는 말을 해오는 우리의 어머님, 할머님들.



이 곳에는 여전히 작은 손길만 닿으면 생활이 나아지고, 조금더 행복해지고 조금더 따뜻해질 수 있는 '너'가 아닌 '나'가 있었다.

다닥다닥 붙은 집마다 검은 연탄이 한장씩 쌓일 때마다, 추운 겨울 하루의 절반이 따뜻해지는 이 곳.

잊고 지냈던 큰 도로 옆 우리의 다른 풍경.

거기에는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

그러니 인생의 속도를 조금만 늦추고, 차로 달려가던 큰 길에서 시선을 돌려 골목으로 열린 작은 길을 보면서 살아가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행복을 떠올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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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1동 | 인천 남동구 만수동 370-1 #새골2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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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의 '마음열쇠' 공연 동영상


이전에 올린 적이 있는 가수 이수진과 같은 '진보적인 언더그라운드 - 진언' 그룹 아름다운 청년이 지난 4일 서울에서 있었던 문화예술 공연 '마실'에서 공연하는 동영상이다.

결성된 지 꽤 된 그룹으로 여성 멤버인 고려진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초기 멤버들이 아니다.

그렇지만 나름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고, 과거 형식의 손을 휘저야할 것 같은 민중가요가 아니라 대중성을 강화한 민중가요를 부르고 있는 것이 요즘 '아름다운 청년'의 특징인 듯 싶다.

이번 공연은 과거의 '아름다운 청년'과는 사뭇 다른, 청중과 대화하고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공연이었다.



비좁은 공간, 바로 앞에 청중이 있음에도 하루하루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악기 실력과 노래 실력이 30분 남짓의 공연곡 곳곳에 살아 숨쉰다.

게다가 독특한 악기의 어울림은 음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서 노래를 듣는 동안 마음과 귀가 너무나 즐거웠다.

그래서 이들의 공연 동영상을 찍어봤다.

아이폰용 녹화용 삼각대를 사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고작 몇 분 동안 많이 흔들리지 않은 선에서 들고 있기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이렇게 멋진 공연에는 말이다.

 


그러나 과거의 저항의 방식이 달라지고, 저항의 실천과 문화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형식은 조금 달라졌어도 메시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연 면면에 여전히 사람냄새가 물씬 난다.

'아름다운 청년'이 꿈꾸고 추구하는 것이 바로 '사람냄새'가 아닐까.

그들의 공연 '마음열쇠'의 일부 동영상에서 이들의 마음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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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진의 '보사노바' 편곡 음악 동영상


요즘은 과거의 호칭이었던 '민중가수' '운동권 가수'를 뭐라 불러야 할까?

이제 '진보적인 언더그라운드 가수' 정도로 불러야 할까~ 줄여서 '진언 가수(?)'

주말 공연을 보러가서,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고 있는 그러면서도 내가 팬으로 몹시 좋아하는 가수 '이수진'을 만났다. 서울에서 있었던 문화예술 공연 '마실'에서 만난 것!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노래를 부르다가 나를 보자 반가워하며 '슬쩍 웃음'으로 인사를 하고 부르던 노래를 계속 이어간 가수 이수진은 여전히 멋진 음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



노래는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지 새로운 MR에 연습이 묻어나는 낯선 음악이었지만, 몇 곡은 편곡을 통해서 익숙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무대랄 것도 없는 그림 전시실에서 10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노래 공연.

게다가 원래 너무 쎈(?) 음악을 부르던 가수가 아니었던지라, 변함없이 부드럽지만 과거보다는 실험적인 노래를 선보이고 있었는데, 곡 하나 하나가 참 마음에 들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곡은 보사노바 풍의 편곡이 된 트로트 곡! 정확한 제목이 알지 못해서 어설프게 올리기가 그렇습니다.



짧은 30여분의 공연이 아쉬움을 줬지만, 서로 다른 공연과 전시 틈 사이에서 개성있고 멋진 노래를 들려준 가수 이수진이 존경스럽다.

공연이 끝나고 아쉬움과 인사를 위해 서로 어찌 지내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전시장 밖에서 미리 산 가수 이수진의 1집을 내밀었다.

사인을 부탁한 것인데, 가수 이수진의 사인 덕분에 전세계에서 하나뿐이 CD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으로써 멋진 가수 이수진의 공연을 기대한다.



[ 아래 동영상은 가수 이수진의 보사노바 풍 편곡 트로트 곡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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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 전시가 어울어진 '마실'
- 2010년 새시대예술연합 송년예술제 '마실'


지난 3일과 4일, 서울 새시대예술연합이 주최하는 송년예술제가 영등포역 이들의 작업 공간이면서 공연 무대에서 진행되어 다녀왔다.

초대장을 받아서 다녀온 것이었는데, 기대하지 않고 간 그 곳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 영상, 전시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틀에 걸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시대예술연합이 준비한 공연, 영상, 전시를 복잡하지 않은 틀 속에서 실력을 선보이는 것이 주된 목적.

그래서 금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내가 간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 시간동안 전시와 공연과 영상이 쉴틈없이 방문한 사람들을 찾아온다.

새로운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불타는 투쟁 고구마'와 함께 방문한 사람들을 맞이한다. 티켓을 보여주면, 준비한 선물을 주고 간단히 공연과 전시를 안내하면서 고구마와 호박 구운 걸 권한다.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신선한 방식이랄까~

주머니엔 벌써 선물이 들어오고, 한 손에는 맛있게 따끈하게 익은 호박을 받아 입에 넣으면서 여기저기 있는 전시실을 방문.



열정이 그림으로, 상상력이 그림으로, 인생이 그림으로, 사상이 그림으로라는 말이 떠오르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상생' 작사 이선영의 수채화, '민화' 작가 최지솔의 수채화, '골목길' 작가 박수정의 수채화, '이야기하다' 작가 박자영의 캘리그라피, '천개의 빛' 작가 김성대의 설치미술을 만날 수 있다.

민화 :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대중과의 소통이 비교적 쉬운 그림이다. 민화는 과거에 생활공간의 장식이 목적인 실용적 그림으로 옛 서민들의 소박한 소망이 담겼다. 이것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수채와로 담아내었다.

이야기하다 :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나에게 힘이 되었던 이야기를 갤리그라피와 먹드로잉으로 표현하였다. 거창하진 않지만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이다.

골목길 : <골목길>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길이다. 대문과 대문이 맞닿고 어깨를 부딪치고 옆집의 이야기가 들리는 공간을 표현하는 일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그 살맛나는 정겨움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상생 : 요즘 사회에선 서로간의 소통을 테마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서로의 존재만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서 존중의 모습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고 본다. <상생전>에서도 동식물이 하나의 몸이 되어 생명력을 꽃피워 나갈 수 있음을 표현하였다.

천개의 빛 : 라면이 서민의 어려운 삶이라면 빛은 라면 틈새로 찬란히 비추는 희망이다. 우리들이 바라는 희망을 라면 설치 작업을 통해 제작하였다.



이들의 삶과 상상력의 기초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작가들이 붓이 스쳐간 길마다 묻어나는 아름다움은 고스란히 보는이에게 각자의 메시지를 전달해서 그림 하나하나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독창적인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창작물은 어떠한 높고 낮음의 평가가 존재할 수 없음을 말해주기에 저마다의 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한 작가와 기쁜 시간을 마련해준 '새시대예술연합'에 절로 감탄사가 난다.



그러나 전시 작품이 끝이 아니다.

전시 작품 외에 다양한 공연.

극단 꾼의 '때밀이', 민족춤패 출의 '강이 버린 꽃', 가수 아름다운 청년의 '마음열쇠', 민족춤패 출의 'MB와 아이들' 그리고 가수 이수진의 '노래공연'.

시간이 없어서 다 만나기 어려울 지경의 다양한 공연이 청중을 만난다. 이 중 가수 아름다운 청년의 '마음열쇠'와 가수 이수진의 '노래공연'은 별도로 UCC와 함께 포스팅 할 예정!

그리고 영상인 시선 공동작품 '더불어 삶', 주성현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이명 감독의 '최선'을 만날 수 있다.

각자의 공연과 영상은 각자 독특한 메시지와 무대로 청중을 감동시킨다.



그 중 'MB와 아이들'은 '듣지 않고 보지 않고 자기가 어떤지도 모르는 MB. 그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쇼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현실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강이 버린 꽃'은 '흔히 나의 삶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고개 돌리며 외면하는 것 또한 내 뜻이 아니라고... 과연 나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강과 꽃과 소녀의 미래가 사라져가는 것이...' 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아무도 모른다.'는 5명의 작가가 돌아가며 이야기를 풀어놓아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진다. 그리고 이야기에 맞춘 배우들의 즉흥연기. 어떤 이야기가 완성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영상물에도 집단지성이 가능하지 실험해보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라는 설명이 깃든 영상.

'때밀이'는 '우리는 항상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추억 속, 현재, 미래의 그 누군가를 끊임없이. 그리움은 세상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나 자신에게만 빠져들어 다른 이를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외로워진다. 때밀이 아줌마의 사연을 통해서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더불어 삶'은 '도시 재개발로 쫓겨나는 사람들. 4대강 삽질로 쫓겨나는 새, 나무, 풀... 개발 이데올로기에 쫓겨나는 약한 생명체들. 더불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끝으로 '최선'은 '무작정 떠난 여행길에 나를 닮은 친구를 만났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을 투영하는 거울인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담은 다큐 영화(?)

아울러 아트마켓에서 이들이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영상 그리고 전시'에 빠지면 안되는 것, 사람과 술을 마실 수 있다.

해가 지고 노래 소리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나면, 아쉬움을 달래려 서로 서로 둘러 앉아 공연, 영상, 전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 아쉬워 길어질 수밖에 없는 공연과 술에 젖어든 시간!

아마 이것이 이들 '새시대예술연합'이 꿈꾼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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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 새시대예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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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per (스트라이퍼) 'In God We Trust' - 과거의 기억


과거에 멋진 노래와 무대로 기억되는 메탈밴드 스트라이퍼를 기억하는가?

스트라이퍼의 노래 중 대표곡 'In God We Trust'

가사의 내용은 스트라이퍼 특유의 음악이기에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강한 비트를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하는 음악이다.

악마의 음악이라 불릴 만한 스트라이퍼의 음악!

강한 비트에 빠져보자~



정보 : Band | 미국

장르 : 락/메탈> 메탈 , 종교음악> 국외 CCM

멤버 : Oz Fox, Tim Gaines, Michael Sweet, Robert Sweet

대표곡 : Make Me Wanna Sing, Sing Along Song

스트라이퍼(Stryper)는 미국의 메탈밴드이다. 멤버구성은 마이클 스위트, 로버트 스위트, 오즈 폭스, 티모시 게인즈로 구성되어 있다.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은 크리스천 메탈의 대표주자이다.


 

In God We Trust - Stryper

In GOD we trust...

It's been said money talks,
If so, what does it say?
Four simple words we see everyday.

The rich, the poor,
Heaven is for those who choose.
Don't put your trust in money,
You'll lose again and again.

In God we trust,
In Him we must believe.
He is the only way.
In God we trust,
His Son we must receive.
Tomorrow's too late,
Accept Him today.

In God we trust,
In Him we must believe.
He is the only way.
In God we trust,
His Son we must receive.
Tomorrow's too late,
Accept Him today.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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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폴짝, 풀쩍풀쩍, 팔짝팔짝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또 어색한 듯 처음 경험하는 듯, 낯선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주 이사를 다니고 있는 탓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사와 이직(移職)은 힘겹고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간의 관계까지 뜻하지 않게 어렵다면 더더욱 힘들어지겠죠!

그래서 봄이 될 때까지 겨울잠을 자다가 '폴짝, 풀쩍, 팔짝' 뛰기 위해 숨고르기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겨울, 봄에 동면을 깨서 폴짝 뛰기위해서 잊을 것은 잊어가는 12월 보내시길~


폴짝폴짝

[부사]

1. 작은 문 따위를 갑작스레 자꾸 열거나 닫는 모양.
2. 작은 것이 세차고 가볍게 자꾸 뛰어오르는 모양.

풀쩍풀쩍

[부사]

1. 문 따위를 급작스레 자꾸 열거나 닫는 모양.
2. 약간 크고 무거운 것이 세차고 둔하게 자꾸 뛰어오르는 모양.

팔짝팔짝

[부사]

1. 갑자기 가볍고 힘 있게 자꾸 뛰어오르거나 날아오르는 모양.
2. 문이나 뚜껑 따위를 갑작스럽게 자꾸 여는 모양.
3. 가볍고 경망스럽게 자꾸 주저앉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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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10년 마지막달 12월 문화예술 행사 일정


2010년이 마지막달인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느라 바쁜 1달이 될 것 같은 2010년 12월!

이젠 과거와 같이 술에 취해서 1년을 푸념과 후회로 송년회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지난 1년간 함께 애쓰고 노력한 사람들과 공연이나 전시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어떨지.

그래서 저도 올해는 술과 가까이하는 송년회가 아니라, 공연과 전시가 가까이 있는 송년회를 보낼까 합니다.

12월 10일이 지나면 한숨 돌리고,

내게 있어 행복한 기억이 남는 평화로운 2010년 12월을 만들기 위해 스크랩 해둡니다~




 

사업명

사업기간

사업장소

사업주체

1

제6회 노희성 개인전

12/3~17

두레아트스페이스

노희성

2

사람들_Drawing 이어가기

12/3~16

도화3동 44-1

(작가 스튜디오 외)

류성환

3

제15회 안성용 개인전

12/3~9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

안성용

4

소리오름 12주년 기념 발표회

12/9

부평문화원 3층(문화예술극장)

퐁물 동호회 소리오름

5

fake 가이드북 출판기념전

12/9~15

스페이스빔

장윤주

6

프로젝트 Package Asia 2010

12/14~23

삶과 문화의 공간 ‘해시’

정윤희

7

학의 비상

12/17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한울소리

8

Virutuoso of Incheon

12/19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인천 신포니에타

9

toe the line

고창선 개인전

12/23~30

아트플랫폼 A동

고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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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숲과의 조우

(박동진 개인전)

12/24~30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

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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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창기 개인전

(여분의 감각)

12/29~1/4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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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 로우(Skid Row)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 - 아름다운 조화


대표적인 헤비메탈 밴드 '스키드 로우(Skid Row)'.

광기의 음악이라 할만한 스키드 로우의 음악, 그 중 대표곡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는 헤비메탈이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한다.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자신이 헤비메탈 밴드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강한 느낌과 함께, 치지도 못하는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는 상상을 하게 하는 음악!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번쯤은 꿈꿨을 광기와 반항의 음악, 그리고 소름끼치는 열광적 무대에 우린 볼륨을 높일 수밖에 없다!

그 멋진 음악에 잠시 빠져보자~




스키드 로우 (Skid Row)

멤버 : 죠니 솔링거(Johnny Solinger, 리드보컬), 레이첼 볼란(Rachel Bolan, 베이스), 스코티 힐(Scotti Hill, 기타), 데이브 사보(Dave Sabo, 기타), 데이브 가라(Dave Gara, 드럼)

수상 : 1990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최우수 헤비메틀 신인밴드상


경력 :

1995 내한 공연
1991 앨범 [Slave To The Grind] 발매첫주 빌보드차트 1위
1989 데뷔앨범 [Skid Row]로 더블 플래티넘 판매고 기록
1989 본 조비의 서포트 밴드로 미국 투어 시작


 

I Remember You - Skid Row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The wind would whisper and I'd think of you.
And all the tears you cried, that called my name.
And when you needed me I came through.

I paint a picture of the days gone by,
When love went blind and you would make me see.
I'd stare a lifetime into your eyes.
So that I knew that you were there for me,
Time after time, you were there for me.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We spent the summer with the top rolled down,
Wished ever after would be like this.
You said I love you babe, without a sound.
I said I'd give my life for just one kiss.
I'd live for your smile, and die for your kiss.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We've had our share of hard times,
But that's the price we paid.
And through it all, we kept the promise that we made.
I swear you'll never be lonely.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Washed away a dream of you.
But nothing else could ever take you away,
'Cause you'll always be my dream come true,
Oh my darling, I love you!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all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all every endless days.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I remember you
ohhh uhhh yeah!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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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Bread) 'If' - 아름다운 가사


아름다운 가사의 브레드 (Bread)의 노래 'If' 입니다.

70년 밴드라는 것에 선뜻 선택이 안되지만 들어보면, 아름다운 가사와 음악으로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시대를 넘어서서 다가옵니다!

익숙한 노래여서 스피커 볼륨을 조금 높여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듯~

일주일이 다 지나 가고 있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서정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드는 보컬 겸 작곡을 담당한 데이비드 게이츠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팝 밴드로 70년대 큰 인기를 모은 팝 밴드이다.

유명한 세션 드러머 짐 고든을 영입, 4인조 라인업을 갖춘 뒤, 1969년 “Bread” 란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했다. 데뷔 앨범은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다음 해인 70년에 내놓은 2집 “On The Waters”에는 데이빗 게이츠가 작곡한 "Make It With You" 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브레드를 전 미에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It Don't Matter To Me"도 10위 까지 오르며 동반 히트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If" 는 1971년 발매한 3집 “Mana”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4위까지 오른 곡이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



브레드 (Bread)

멤버 : 데이비드 게이츠(David Gates, 보컬), 지미 그리핀(Jimmy Griffin, 기타), 래리 네첼(Larry Knechtel, 기타), 마이크 보츠(Mike Botts)

데뷔 : 1969년 1집 앨범 [Bread]





경력사항 :

1971 래리 네첼 영입
1971 롭 로이어 탈퇴
1970 마이크 보츠 영입
1968 그룹 결성


If - Bread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만약 한 장의 그림으로 수천개의 말을 할 수 있다면,

then why can`t I paint you?
왜 내가 그대 모습을 그리지 못하겠어요?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제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거예요.

if a face could launch a thousand ships,
만약 한 사람의 얼굴이 수 천 척의 배를 띄울 수 있다면,

then where am I to go?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There`s no on-e home but you,
집과 같은 포근함을 주는 이는 당신밖에 없어요.

You`re all that`s left me too.
당신이 없으면 난 모든 걸 잃어 버린 것 같아요

And when my love for life is running dry,
그리고 삶에 대한 나의 사랑이 시들어갈 때,

you come and pour yourself on me.
그대 내게 다가와 나에게 사랑을 쏟아주어요

If a man could be two places at on-e time,
사람이 한번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면,

I`d be with you.
난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Tomorrow and today, beside you all the way.
내일도 오늘도 당신 곁에 언제나.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만약 지구가 회전을 멈추고 서서히 소멸해 갈지라도

I`d spend the end with you.
저는 마지막을 당신과 보내겠어요.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그리고 세상이 끝나고,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하나씩 하나씩 별들도 사라져 가겠지요,

and you and I would simply fly away
그러면 당신과 나는 저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릴겁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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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애리는 겨울 바다를 구경가자!


그 곳이 어디든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 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사람을 이끈다.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겨울의 차디찬 눈이 바다 끝 수평선 너머 멀고 먼 곳까지 하얀 세상을 만들고 눈을 파고 들고 살을 애리는 차가움을 전달하는 바다.

그 달콤쌉싸래한 70% 카카오의 초코릿과 같은 바다는 정말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겨울 눈이 내리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또렷하게 경험한 적 있다면, 바다는 1년 12달 가고 싶은 곳이 된다.

그렇게 멋진 바다는 수도권에서 두 시간 남짓이면 만날 수 있다.

그것도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토요일 낮에 출발해서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애리는 겨울 바다를 만나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 멋진 추억 만들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이 곳은 여름 해수욕장만이 아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는 여름이 아니라면, 조용하고 한적해서 어떻게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다.



그러나 겨울에도 꼭 한번 가볼만한 멋진 곳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다.

눈이 내리는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나러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가보시길~

물론 일기예보는 미리 잘 확인하시길.

눈이 너무 많이 내리지 않는 아주 적당한 날로... 쉬운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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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 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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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저항, 방법이 달라졌다!


세상을 향한 저항은 두가지 문제로부터 출발한다. "저항의 메시지를 어떤 방법으로 전달하고 설득할 것인가?" "뜻을 함께하는 사람과 관계를 어떻게 맺고 유지할 것인가?"가 그 출발이다.

그러나 문제는 급속한 IT의 발전으로 인해 메시지 전달, 관계 형성의 환경과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IT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과거의 방식을 여전히 볼 수 있다.

사회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블로그를 통해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었으며, 과거 각종 단체의 역할이 개인과 네트워크에 의해 대체되면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의 역할 담당자가 변했으며,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가 매우 용이해졌다.

수많은 감시의 눈이 생겨났으며, 스스로가 미디어로써 자신을 대변할 도구가 생긴 것이다.

이에 따라 객관성과 중립성이라고 하는 과거의 원칙은 과정이 중요해지고, 개인의 주관을 드러내놓고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주관적 의견을 제시할 미디어가 없었다면, 이젠 수많은 미디어가 생겨났다.

따라서 객관과 중립, 그리고 정치적 중립도 의미를 잃었다.

그러나 여전히 객관과 중립의 의미는 중요함에 따라 일부 전문가가 객관과 중립을 규정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과 집단지성을 통해 진실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결과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세상에 대한 저항의 방법이 더이상 참여를 요청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참여해야 하는, 선도자가 아니라 조력자를 요구하는 환경으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미 나름대로 소통하고 참여할 공간을 가지고 있고, 소통의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결론적으로 세상에 대한 저항의 방법은 누군가에게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소통의 공간에 가서, 참여하고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이번 내용도 지난번 강의를 들은 조양호 (씽크카페 기획코디네이터) 강사의 강좌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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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응급상황,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다!


퇴근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 별 생각없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몇 명의 사람의 행동이 이상했다.

30대쯤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할머니를 예의 주시하며 밖을 내다보고 있었고, 20대쯤으로 보이는 두 여성은 할머니에게 괜찮냐고를 묻고는 지하철에 있는 비상 인터폰을 들어 기관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둘러보니 할머니는 전철 의자에 옆으로 누워 얼굴이 사색이 된 것 같이 안 좋아 보였고, 이런 상황은 내가 전철을 타기 전부터 벌어진 일인 것 같았는데.

나선 사람은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 그리고 또 한 명 훈수를 두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나는 조금더 지켜봤다가 내가 나설 일이라 판단되면 나설 마음을 갖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역이 다가오고 있었는데도 전철 기관사의 답변이 없자 세 명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고, 할머니는 더욱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를 요청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음 전철역에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지나친 뒤 다음 역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 역은 나도 내려야 할 입장이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행동해야 할지 무시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바로 그 순간, 전철 내 기관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철에 응급환자가 있어 이번 정차역에서 잠시 대기하겠습니다!"

난 안도하면서 할머니에게 다가가서는, 할머니 옆에 있던 그 남성 분에게 "함께 부축하시죠!"라는 말을 하며 할머니 팔에 손을 넣었다.

할머니의 구토로 인한 불쾌한 축축함이 느껴졌지만, 나선 만큼 이젠 함께 내려 도와야할 입장이 된 것이다.

두 걸음쯤 부축해서 나아가려니 다행히도 그 역의 공익근무 요원 두 명이 금새 곁에 다가왔고, 나를 포함한 7명은 동시에 전철에서 내리게 되었다.

나는 공익근무 요원들이 이미 부축에 나섰기 때문에, 손을 빼고 함께 내린 세 명에서 목례를 하고는 집으로 향하고자 했다.

세 명은 알았다는 듯 서로 목례를 하고는 돌아섰는데, 두 여성도 안심한 듯 "우리 돌아가야 되지!" 하며 여전히 부축하고 있는 남성과 공익근무 요원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렇게 잠시 모인 아름다운 세 사람은 작지만 큰 실천으로, 그 일이 끝나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각자의 갈 길을 향해 헤어졌다.

그러나 이 세 사람의 실천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실천에 나설 수 있게 하는 시발점이 되어 주었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아마도 처음 나선 사람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난 한 명이 나서서 실천하던 일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세 명이 나서서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설 용기가 생겼던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내 앞에 어려움이 처한 한 사람, 그 사람을 돕는 한 사람" 이 정도의 조건에서 난 과연 나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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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직업 '사자생'과 '식자공'


사자생 [寫字生] : [명사] 글씨를 베끼어 써 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식자공 [植字工] : [명사] 활자를 원고대로 조판하는 사람.

약 20년 전 쯤, 그러니까 컴퓨터 DTP가 활자 인쇄를 대체하기 전까지는 바로 '식자공'이라는 직업이 있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어찌어찌해서 가게 된 옛 신문사에서 식자공들이 작업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곳은 어둡고 침침한 곳으로 사람들은 하나같이 토시를 하고 있었고, 원고를 옆에 놓고 타닥타닥 활자를 뽑아서 나무판에 놓은 작업을 하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 즈음에 DTP가 보급되기 시작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식자공'들은 거리로 내몰렸고, 결국 수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했더라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인쇄 산업 발달에 따라 사라진 직업이 또 있는데 그건 '사자생'이다.

이 직업은 식자공이 있기 전 글씨를 손수 베껴주는 일을 하던 직업으로, 이 직업은 활자 인쇄가 나오기 전의 '식자공' 쯤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과거의 직업들이 산업 발달에 따라 사라지는 일은 셀 수 없이 많고, 지금 현재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 살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현실이고 그 중심에는 당연히 컴퓨터와 온라인이 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 변화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건 바로 사회적 에너지의 해소와 이동이다.

우리는 역사책에서 산업혁명 당시 '러다이트 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수는 운동을 했던 것이 그것인데, 당연히 그 당시나 지금이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그럼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거나 잃을 사람들의 불안감과 불안정성은 어떻게 해소되어야 하겠는가? 다시 말하면 이들의 마이너스 에너지는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가?

아마도 적극적인 사람의 경우는 반항으로, 소극적인 사람은 순응으로 대응하며 에너지를 해소해 나갈 것이다.

어찌됐건 이러한 문제는 급격하게 사회적 약자를 양산하면서 빈부격차가 늘고 사회불균형이 확대되며, 끝내는 사회정치적 붕괴가 초래된다. 이건 사회적 에너지가 마이너스 에너지로 작용하다가 극적으로 플러스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이라고 하겠다. 여기에 대해서는 말을 덧붙이지 않겠다.

문제는 이러한 사회정치적 붕괴가 늦춰지면서 에너지 해소를 못하는 문제인데, 그 에너지는 지금의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찾을 수 있는 흉악범죄 증가와 자살의 증가가 에너지 소비의 창구라고 말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사회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해소해야만 사회 안정성을 꾀할 수 있는데, 그건 폭력이나 준법운운으로 눌러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마이너스 에너지 만큼의 에너지 해소 비용이 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고도로 발전한 사회일수록 사회 유지 비용은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그러면 답은 뻔하지 않은가?

대안 복지 사회로 가는 길, 그것만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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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학교 회원이 만드는 '하품영화제'


앞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 번쯤 자신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본다면 멋진 경험이 아니겠습니까?

프리미어를 한 두번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그저 단순한 자르기와 붙이기 이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한 편 만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올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인천에서 지난 6달 동안 진행된 영화 준비에 이은 영화 상영이 있다고 하니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나보다 먼저 용기를 낸 사람들의 어쩌면 영화제 이름처럼 '하품'이 날지도 모르는 '하품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 보시길~


일시 : 2010년 10월 29일 (금) ~ 31일 (일)
장소 : 영화공간 주안, 컬쳐팩토리 극장
주최 : 하품학교
후원 : 인천광역시
대상 : 인천시민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



* 내용 :

<주민제작영화상영>

- 영화제작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편 제작
- 주제 및 컨셉은 토론을 통해 선정
- 제작기간 : 2010년 3월 - 9월 (6개월 간)

<해설이 있는 영화 감상>

- 회원들과 영화평론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영화 상영 및 관람 (1일 2편)
- 회원들의 상영 전 영화해설
- 영화를 통해 얻은 감성이나 생각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접함.
- 특강 : 영화감독 혹은 평론가가 들려주는 영화이야기
- 영화제 일정 (3일간 진행)

* 목적 :

- 해설과 토론이 있는 하품학교를 통해 얻은 영화에 대한 지삭과 감성을 토대로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영화제를 개최하여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자 함.

- 회원들이 자신을 비롯한 주변의 소소한 이이기를 소재로 영화를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 때 상영함으로써, 여러 형태의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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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는 애정 표현


일요일을 즐기다가 잠시 산책 삼아 밖을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큰 도로로 들어오는 작은 차도를 건너려는데 한 자동차가 느릿하게 제 앞을 막더군요.

아주 어정쩡하게 말입니다. 딱 제 앞을 가로막고 오도가도 않고 있기에 운전을 하는 사람을 한번 봤습니다.

그랬더니 어처구니 없게도 주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옆에 탄 동승객인 여성에게 "잘 다녀와 하더니" 하고는.


내가 빤히 옆에 있는데도 관심이 없다는 듯 애정 표현을 하더군요. 나이는 40대 정도였는데 주변에 과시라도 하려는 듯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러고 차는 유유히 큰 길로 나서더군요.

차에 내린 40대 정도의 여성의 뒤통수에다가 "주변도 좀 봐가면서 애정 표현 좀 하세요." 라고 했더니 곧장 돌아오는 말이 "남이사" 하더군요.

그러고는 곧바로 길을 홱 건넜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게 뭐가 피해냐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하는 아주 심각한 이기주의자들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 일부일 뿐이지만, 정말 공동체 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참 괴로운게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물론 개인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건 여전히 공동체 사회 안에서의 문제입니다.

다수와 소수의 이해관계의 충돌에서 다수의 소수에 대한 수용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며, 반대로 소수는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다수에 대한 인터넷을 통한다거나 하는 충분한 상호 이해 관계와 존중에 대한 운동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좀처럼 이 사회는 위에서부터 변화하지 못하는 엉터리 사회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아래에서도 엉터리 사회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이 사회를 위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간에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제발 참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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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 (애物), 애물단지, 애물 (愛物)


애물 (애物)

[명사]

1. 몹시 애를 태우거나 성가시게 구는 물건이나 사람.
2. 어린 나이로 부모보다 먼저 죽은 자식.

애물 (愛物)

[명사]

사랑하여 소중히 여기는 물건.

애물단지 (애物단지)

[명사]

애물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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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Davichi)의 시간아 멈춰라 - 딱 내 반대!


내 블로그 이름 '시간아~ 휘리릭!'과 딱 반대되는 노래 제목 '시간아 멈춰라'.

시간이란 각자 사람에 따라 매우 복잡미묘하게 지나간다.

난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제발 시간이 빨리가기만을 바랬었다.

그랬더니 정말 빨리 가버리고 말았다는 느낌이다. 이젠 그냥 속도를 좀 늦춰졌으면 좋으련만 멈춤없이 아무렇게나 가버리고 있다.

KTX를 타고, 전철을 타고, 인터넷을 타고, 핸드폰을 타서 조금은 남아있을 법한 시간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가?

노래 제목처럼 이젠 '시간아 멈춰라!"로 블로그 이름을 바꿔보면 조금 남아있게 될까나~


다비치(Davichi)

멤버 : 이해리, 강민경
소속 : 코어콘텐츠미디어
데뷔 : 2008년 1집 앨범 '미워도 사랑하니까'
경력 : 2008년 불법음원근절 국민운동본부 홍보대사 수상 / 2010년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 2009년 멜론 뮤직어워드 TOP 10


 

시간아 멈춰라 - 다비치

눈물이 나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이별이 오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 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 가란 말 어떻게 잘 하란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거니
그런건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 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떠나려는 발걸음 바닥에 붙어라
이별을 말하려는 입술도 붙어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 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 가란 말 어떻게 잘 하란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거니
그런건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 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화난김에 헤어지잔 말도 했었고
웃는 낯에 침뱉기도 많이 했지만
니가 내게 한 것만큼 한 게 다잖아
이제 와서 니가 나를 버릴 순 없어

말이라고 모두 다 말되는 거니
어떻게 너 안녕을 말하는 거니
그런 말 이해 못해 안 들은 걸로 할래
떠나는 걸음 그대로 멈춰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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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동네 벤치를 찾아서


바쁜 일주일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 늘어지려 해도 그럴 수 없을 때, 가까운 동네 공원 백*공원과 솔*공원은 멀지않으면서 바쁘게 걷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지만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다.

사람의 왕래는 적고 자동차 경적 소리도 없으면서 mp3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담배꽁초가 3개 4개가 늘어날 때까지 있을 수 있는 마음에 드는 동네 벤치는 내가 아는 공원에는 없다.

오늘도 그런 벤치가 어디 숨어있지는 않을까 어지간히 두리번거려 봤지만 그런 곳은 찾을 수 없었다.

비가 오는 탓에 돌아다녀보기만 한 것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망스럽다.




그래서 생각한 게 걷고 또 걷는 것이었는데, 그렇수록 벤치가 그리워 죽을 것 같다.

그런 만한 공원 벤치는 내가 기억하는 한 정말 큰 공원이 아니면 안되는 것 같다. 인천 대공원이나 일산 호수공원이나 부천 중앙공원이나 이렇게 정말 터무니 없이 큰 공원 말이다.

단 한 곳도 가까이 있는 곳이 없으니 벤치에 앉아 느긋함을 즐기자고 차를 끌고 가기는 참 거시기 하다.

주말에 몇 시간 늘어지게 자고 나서는 일주일 내내 컴퓨터로 돈 벌고 컴퓨터 휴식하고 컴퓨터 놀고 하는 걸 단 몇 시간이라도 안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생각해낸 곳은 바로 옥상이다!

자주 올라가지 않으면서 가까운 옥상, 문만 닫으면 퇴쇄된 곳이 되는 옥상, 벤치 하나쯤은 자리를 차지해도 괜찮은 옥상.

집 위 옥상을 영탐하다가 올라가 보니 그럴싸 했다. 주말 30여 분은 머물 수 있을 것 같은 옥상!

그런데 벤치는 어떻게 구하고 나 혼자 어떻게 벤치를 들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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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이, 찌그렁이


고갱이


[명사]


1. <식물>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극수(極髓)·목수(木髓)·수(髓)
2.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찌그렁이


[명사]


1. 남에게 무턱대고 억지로 떼를 쓰는 짓. 또는 그런 사람.
2. 제대로 여물지 못하여 찌그러진 열매.
3. [북한어] 찌그러진 물건. ≒ 찌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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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납사니, 곧추다


가납사니


[명사]


1.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곧추다


[동사]『 …을』

1. 굽은 것을 곧게 바로잡다.
2. 혼자 서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겨드랑이를 껴붙들어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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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 아직도 휴가라면


이번 여름엔 휴가가 없었다.

그러나 휴가가 주어진다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말 여유있게 가고 싶은 곳!

바로 강원도 속초시 동명함이다.

겨울 일출을 보기에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바다가 꼭 어느 때에만 가는 곳은 아니기에,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1. 웹사이트 : http://www.dmport.co.kr/2010/main/

2. 동명항의 뜻 :

동명항은 동해바다에서 밝은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고장이라는 뜻이다. 1963년 속초읍이 속초시로 승격함에 따라 속초리 2구가 동명동이 되었으며, 영랑동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이다. 동명항은 비교적 큰 항포구로서 인근의 배들이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1978년부터 15년 동안 방파제를 축조하였다. 마을에는 처음에 구씨가 들어와 살았으며, 그 후에 이씨, 신씨, 김씨의 순서로 정착하였다. 이곳의 면적은 0.78㎢, 2,051세대. 6.22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6개 통, 8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의 고유지명은 관음암, 낚시바위, 마짜개마을, 불당골, 성황봉, 아랫말, 영금정, 오리바위, 우렁골, 웃말, 응고개, 장골, 중간말, 촌말 등이 있다.


이곳의 어촌계는 속초시 수협 산하의 어촌계로 동명어촌계라 부른다. 동명항 한 쪽 바다에는 영금정이 있는데, 이 정자의 지번은 동명동 1-189번지 공유수면내 영금정 암반이다. 전체 면적은 42.98평이다. 동명항이 있는 동명동에서는 음력 5월 5일 단오날 2박 3일 동안 열 다섯마당의 풍어굿을 성대하게 치루고 10월달에도 지낸다. 대체로 매년 풍어제를 겸한 굿마당을 열고 있으며, 어민들의 자체 기금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요즘은 4년마다 별신제 풍어굿판을 열어 풍어와 안전을 기원한다. 마을의 성황제는 5월과 10월 지내는데, 5월은 단오날, 10월에는 택일하여 바닷가인 영금정 근처에서 소를 잡아 용왕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난 다음에 성황제사를 올렸으나 15년 전부터는 성황당에서만 용떡을 만들어 바치고 제사를 올린다.   <속초의 어로민속지(1997년, 속초문화원)에서 발췌 정리>



3. 가는 방법

국도 - 서울에서 양평, 홍천, 인제를 거쳐 → 미시령터널 → 한화리조트 4거리(직진) → 국민은행연수원 앞 4거리(계속 직진) → 공설운동장 5거리(직진) → 동명동 4거리(우회전) → 속초시외버스터미널앞 → 수복탑 3거리(좌회전) → 동명항입구 삼거리(직진) → 동명항

고속도로 -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터널 지나 → 하조대IC → 7번국도와 연결 국도를 타고 북상하면서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속초고속버스터미널) → 속초시내 → 동명항입구 삼거리 → 동명항


4. 일출 여행

1) 등대전망대 / 2) 해돋이 정자 / 3) 영금정 전망대 / 4) 동명항 방파제 / 5) 기타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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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 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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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사람" - 모든 것의 시작


* 감독 : 프레드릭 백 / 1987 캐나다 / 환타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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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니메이션은 만나기 어렵다.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지 모르지마~

그 마음과 행동은 잘 이해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는 사람" - 모든 것의 시작은 이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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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오노]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은행에 취직하여 20여년 간을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문학 수업을 쌓았다.

1928년 발표한<언덕>이 성공을 거두면서 뛰어난 서정성과 강렬한 문체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지오노는 평생을 고향인 마노스끄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30여 편의 소설과 수많은 희곡, 시나리오를 발표한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지오노의 소설 작품은 크게 2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의 것으로 구분되는데, 전쟁 전의 주요 작품으로는<언덕><보뮈뉴에서 온 사람><소생>으로 구성된 '목신의 3부작'과<세상의 노래><영원한 기쁨><산중의 전투>등이 있고, 전쟁 후의 작품으로는 '기병 연작'인<앙젤로><지붕위의 기병>등과 '소설 연대기'인<권태로운 왕><강한 영혼>등이 있다.

한편 지오노의<나무를 심은 사람>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53년「리더스 다이제스트」지에 처음 발표된 뒤 다음해「보그」지에서 「희망을 심고 행복을 가꾼 사람」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나왔다.

현재 13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혀지고 있다.




[ 작품 소개 ]

한 젊은이가 프랑스의 알프스여행길에서 물을 찾아 폐허가 된 마을을 헤매며 불모의 땅을 걸어가다 양치기 노인을 만나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받는다.

다음날 그는 양치기 노인을 따라 도토리파종하는 것을 보러 간다.

양치기 노인은 55세 된 엘제아르 부피에로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외떨어진 산에 들어와 홀로 도토리파종을 시작한 지 3년이 되었다.

그는 나무가 부족하여 땅이 죽어가고 주민들이 포악해진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땅은 아니지만 산 곳곳에 뿐 아니라 떡갈나무 씨를 뿌리고 가꾼다.

세월이 흘러 제1차 세계대전후 젊은이는 부피에가 살던 곳을 다시 찾아와 그동안 파종한 나무들이 10년생의 우람한 나무로 성장해 있는 것을 본다.

그는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사람의 노력으로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메말랐던 마을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주민들이 하나 둘씩 돌아온다.

조금씩 자연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1935년 부피에의 '나무심기'는 정부정책으로 자리잡게 되고, 부피에는 1947년 89세의 나이로 바농에 있는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죽는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오늘의 절망이 숭고한 한 인간의 노력을 통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의 병든 물질문명 때문에 생명의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오늘날, 이 작품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서로서 전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장 지오노 역시 이 책을 출판할 때 공동의 선을 위해 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1987년에는 캐나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1988년 아카데미 단편영화(만화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의 무대가 된 프로방스는 실제로 바람이 많고 황량한 지방이었답니다.

5년 반동안 거의 혼자서 작업 하며 "지오노" 의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으로 "미야쟈키 하야오" 와 "다카하다 이사오"가 함께 미국에 갔다가 이 영화를 보고는 우리는 아직 부족해! 하며 극찬한 애니매이션이라고 합니다.

30분 짜리 애니매이션 을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냐고 생각 하실줄 모르겠지만 일반 에니매이션과 달리 그냥 카메라로 컴퓨터 CG로 찍는 영화와는 달리
일초에 24장의 그림을 일일이 그려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한두 사람이 그려내어 작업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것이랍니다.
30분의 영상을 위해 5년반의 긴세월 동안 게다가 자기 한쪽 눈을 실명 하면서 까지
이작품에 기울인 감독의 노력에 새삼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원작자인 "장지오노" 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프레트릭" 감독이 이러한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이 에니메이션은 세계 유수의 에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뿐아니라 캐나다에서는 이영화로 인해 나무심기 붐이 전국적으로 일어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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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두고 온 기억들


비행기도 처음, 제주도도 처음 이라고 사람들이 꽤 많다!

촌스러운 나만 그럴지도~

요즘은 외국도 가고 제주도도 자주 간다고들 하지만

나는 딱 1번 제주도에 비행기는 2번 밖에 안 타봤다!

그리고 제주도에 가서는 제주도는 2박 3일로 부족하고,

3박 4일은 봐야 조금 봤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가보지 못한 곳들을 기억해 두고, 가본 곳을 기억해 두어야 했다!

언젠가는 또 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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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땅끝 해남과 완도를 다녀왔다!


왜? 그냥....

사람이 좋고 안주가 좋아 술을 몹시 많이 먹은 날

이미 여러 달 전 약속해서 어디든 놀러가 보자던

동네 후배들과 옥신 각신 끝에 목적지만 정하고


후배에게 안전 운전을 부탁하며


서해안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잠이 들어버린 밤 11시로부터

새벽 다섯시 술도 깨고 몸도 깬 시간이 되어서야 함께 출발한 우리들이 목포에 도착했음을 알았다.


목포는 항구라는데...


세수하고 술이 다 깨고 내가 운전을 하고 목포에서도 2시간쯤


모두 합쳐 7시간만에 땅 끝 해남에 도착했다!


우와~ 가 보셨는가요? 해남.

우리 민족이 5000년을 살아온 이 땅의 남쪽 제일 끝~


그 끝은 헉~

바다였다!



땅끝 마을 해남 그 바다,

그 바다는 새벽 안개가 가득하고


그 안개가 바다과 땅끝을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땅끝 마을 높다란 전망대를 둘러싼 바닷가 현대식 마을과 그 너머로 어우러진 안개


딱 한 번, 더는 오지 못할 머나먼 땅 해남은 그렇게


새벽의 모습으로 내 눈에 담겨


거룩하게도 꼬로록 소리 내는 배고픔과


머리 속 부족한 공기를 채워주어


아주 조금, 아주 아주 조금 잊게 해주는 그런 곳이었다.


해남도 식후경이라고 부르짖으며 더욱 가깝게 다가간 바닷가 해수욕장


오늘 처음 접하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에 당도하여서야

배고픔과 바다의 아름다움 속에서 파고드는 습습함과 대뇌 사이 사이의 공기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라면 끼니와 바다 내음 속 늘어지는 낮잠으로


이제야 온전히 우리가 바다에 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해남은 긴 여행을 깨고 졸음을 깨고 이제 온전한 바다로 보였다.


이제 귀가 열려 바도 소리가 들린다.


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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