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잠자리에 누우면 음악을 틀어두거나 영화를 한 편 재생해두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편이죠. 하지만 이런 버릇이 너무 좋아서 차마 버릴 수가 없는데 한 편으로는 전기가 낭비되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잠이 든 후에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질 수 있도록 설정을 해주는 편인데 최근까지는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자체적인 컴퓨터 종료 명령어를 쓰는 방법이 있더군요. 이런 좋은 정보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종료를 자동으로 하는 절차에 대한 내용을 엮어보자면 일단은 키보드의 컨트롤과 알트 사이에 있는 창문 모양의 아이콘이 그려진 시작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R'을 함께 눌러줍니다. 그럼 실행 대화 상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여기서 'shutdown -s -t 600'을 입력한 뒤 엔터를 눌러주면 10분 뒤에 전원은 꺼지게 설정이 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적어주어야 할 내용으로 이미 아셨겠지만 600이라는 숫자는 초를 의미합니다. 즉, 1시간 뒤에 종료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3600을 입력해주면 되는 것이죠. 물론 30분 뒤에 전원이 나가도록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1800을 적어주면 됩니다!
간단히 자체적인 기능만 활용해서 종료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별도로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생략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해봅니다. 그럼 이쯤에서 종료 명령어에 대한 글은 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효율적으로 기능을 다루기 위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